경영서 물러난 정몽구 명예회장, 상반기 퇴직금 포함 302억 수령

입력 2021-08-17 17:39   수정 2021-08-17 17:40


지난 3월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을 끝으로 그룹 경영에서 물러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(사진)이 올해 상반기 현대모비스로부터 퇴직금 포함 약 302억원을 수령했다.

17일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올해 상반기 퇴직금 297억6300만원, 급여 4억7200만원 등 총 302억3400만원을 지급받았다. 퇴직금은 평균 급여(1억7000만원)에 임원 근무 기간(43.76년)과 직급별 지급률(200~400%)을 곱해 산정했다.

앞서 정 명예회장은 지난해 10월 정의선 회장에게 회장직을 넘겨준 뒤 명예회장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.

올해 3월24일에는 마지막 남은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까지 내려놓으면서 경영에서 완전 은퇴했다.

정의선 회장은 상반기 현대모비스에서 급여 12억5000만원을 받았다.

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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